저는 숯가마를 좋아하는데, 신청평대교 지나 솔고개 옆에 생긴 가평설악관광호텔옆에
설악숯가마를 갔습니다.
보기에 간판만 덜~ 렁 있어서.. 이거 뭔가? 이게 숯가만가? 했는데
입장료내고 뒷마당으로 나가니까 이런 별천지가 있을까.
거기서 숯불에 돼지고기도 먹고 시원한 식혜도 먹고 가마에 들어가서 땀도 쫙~ 빼고
참말로 좋았습니다.
잠은 수면실에서 자려고 했으나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 옆에 호텔로 가서 잤지요. 호텔이라 비싼 줄 알았는데 성수기 8만원 받더군요.
요즘 방도 쪼그맣고 지저분한데도 펜션이라는 이유로 10만원씩 받는데
생긴 지 얼마안된 깨끗한 호텔 침대방이 8만원이여서 의외로? 기분 좋았습니다~!
게다가 그 호텔과 숯가마 전부 알카리수가 나와서 샤워하는데 몸이 미끌미끌 ~ 피부가 보송보송 .. 오호호 ^^
암튼 가평에서 좋은 구경하시고 이곳도 한번 가보세요 추천합니다.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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